어느날이었습니다.
제 이메일함으로 샨새교의 전도홍보물이 날라왔었더군요...
샨새교가 어떤 종교인지 몰라서 흥미가 있어서
샨새교 포교본부에 요청하여 샨새교의 홍보자료를 보내달라고 했는데
아니 이사람들이 배가 불렀는지 신청한지 몇달이 지나서야
"자.. 이게 우리 홍보자료요 샨새교에 귀의하실거요? 아니요?"
저는 일단 홍보자료에 나와있는 샨새교교인등록절차를 따라서 샨새교에 교인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게 아마 2006년 12월 어느날... 브라이튼이라는 영국의 어떤 동네였습니다.

그러나... 뭐가 먹고살기 바쁘다고...
저는 샨새교에 교인등록만 해놓고 기도회니.. 부흥회니.. 이런 행사는 물론....
샨새교를 점점 잊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2007년 4월 1일 영국 브라이튼이었습니다.
갑자기 브라이튼 바닷가에 집채만한 파도가 몰아치고...
강력한 바람이 브라이튼중심가에 있는 시계탑을 뒤흔들 정도로 불며...
2층버스가 63빌딩높이로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것 아닙니까?

그순간 저는 놀라서 제 모니터를 보았습니다. 그리고 거기엔 하얀바탕에 이런글자만이 찍혀 있었습니다.
"샨새교인이여... 당신은 어찌하여 샨새교인으로서의 도리를 하지 않는가"
그렇습니다. 그것을 꿈이었습니다.

일어나고 난뒤 샨새교 정보시스템에 접속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믿음이 부족한 저를 탓하며 샨새교에 본격적으로 귀의를 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샨새교를 따르십시요!
이제 제 인생에 샨새교가 없다면! 이건 한메일 서비스없는 다음이요 지식인 사라진 네이버입니다!
물론 다른종교로 귀의해라.. 그런 신종종교에 빠져서 뭐하냐라는 말을 자주 들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굳굳히 샨새교를 지켰고 그결과 저는 샨새교를 통해 새로운 믿음과 친구를 얻었습니다.
이렇게 1년이 지난 오늘 저는 여러분들께 강력하게 샨새교의 믿음으로 들어오시라고 강력히 촉구합니다.

방황하는 여러분들이시어!
샨새교가 여러분들을 웃기게 할것입니다!
믿으십시요! 그리고 따르십시요! 샨새교를!!!

인증포스트 : 샨새교에 처음 귀의했을때 올렸던 글입니다.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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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호 | Jiho | 志好
나는 올블로그 93,117번째 블로거이며
(101번째 블로그 패러디한것임 --; 93,117이라는 숫자가 나온것은 올블 맨아래를 참고바람)
아주 가끔 댓글 달아주고 아주 가아아아아끔 트랙백 달아주는 그런 평범한 청년이다.

여기서 말할 그놈은 네이버블로거이다. (참고로 얼마전 티스토리에 계정을 트기도 했다)
(그놈 블로그 주소는 밝히지 않겠다 그놈이 원하지도 않을테고... 내가 그걸 알려줄 권리도 없다)
현재 그놈은 개인홈피 (블로그 아님!! 진짜 개인홈피...)를 준비하고 있다.
한때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글 무지 올리다가 네이버로 갈아탓다가 현재는 계정사서 준비한다는게...
2000년대 중반 각종 php프로그램의 독무대시절을 생각케하는 개인홈피라는것이다.
제로보드XE가 블로그기능을 첨부해 나오는 이마당에...

그놈은 나에게 그놈이 눈물나게 준비하는 개인홈피의 일부를 보여주었다.
크게 그곳은 그놈의 프로필공간, 그놈이 쓰는글이 올라가는 공간(블로그아님 게시판임) 그리고 사진이 올라갈 겔러리로 나뉘어져있고 난 그놈의 게시판기능을 살짝 봐주었다.
그리고 난 이런말을 햇다.

"괜찮은글인데.. 차라리 이렇게 글 올릴거면 여길 블로그로 용도 전환하는게 어때? 너 얼마전 티스토리 계정도 텃잖아..."
그러자 그놈은 요렇게 말을혔다.
"블로그는 홈페이지로 유인하기 위한 수단으로만 쓸것이고 메인베이스는 홈페이지가 될것이야.."

지금도 난 그놈이 블로그로 이사를 와서 그놈의 잘난글이 올블과 블코등의 메타블로그를 타고 흘렀으면 좋겠다.
하지만 이런생각이 들었다..

"그렇다면 굳이 네이버에서 티스토리로 옮겨야할까?"
 내가 티스토리에 계정을 트고싶어한 이유는
 1,그 유명한 테터툴즈라는 툴을 써보고 싶었고
 2,플리커에 올라간 사진을 블로그에 소개할수 있고... (원소스 멀티유즈 ^^;;;)
 3,다른 블로그사이트의 BLOG.###.COM/id 주소가 아니라... @@@.TISTORY.COM (간단한게 장땡...)
 이것들이 나를 여기에 정착하게 만든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놈은 내가 아니다.
 분명 그놈에겐 그놈나름대로의 포스팅스타일과 홈페이지운영에대한 생각이 있을것이다.
 솔직히 내가 사정사정해서 겨우 초대장 보내서 그놈이 티스토리라는곳을 만난것은
 나에겐 고마울지 모르겟지만.. 괜히 그놈에게 다른 에너지를 쏟게 한건 아닌가란 생각이 든다.

 그전에 내가 너무 네이버를 무시한게 아닌가란 생각이 들기도한다.

 티스토리 스팸블로거의 공격
 그리고 네이버의 문서판독시스템이라는 툴때문에 티스토리 검색순위가 엄청나게 떨어진 이상황은
 이젠 네이버 블로거와 설치형+티스토리 블로거라는 '펌'이라는 관점에 대해 대립구도까지 가는게 아닌가 생각한다.
 (이글루나 다른블로그 서비스 쓰시는분들 미안해요 언급을 안해드려서...)

 솔직히 말하자면 그놈이 네이버떠나서 티스토리 올이유는 그다지 많지 않았는데...
 네이버에 올블이나 블코 못다는것도 아닌데 말이지...

 나도 솔직히 주황색 네이버부터 쓴사람인지라 네이버 싫어하는건 아닌데...
 (주황색 네이버 아시는분들은 아시죠.. 녹색 네이버 이전의 네이버 주색상)
 왜 그놈을 네이버를 떠나도록 종용했었을까?

 "홈페이지가 어쩌면 좋은 표현수단이 될수 있을지 않을까?"
 솔직히 지금 개인홈피를 얼마나 많은분들이 소유하고 계시는지 잘 모르겠다.
 분명 내생각은 대세는 미니홈피와 블로그라고 생각한다.

 그놈은 네이버든 티스토리든 이글루스든 블로그는 단지 그놈 개인홈피의 보조(홍보)수단에 불과하다.
 솔직히 왜 그런생각을 하는지 이 머리굳은 27살 돌머리에겐 이해하기 힘든것이다.

 정말 아날로그적인 감수성때문인지...
 아니면 블로그로는 표현못하는 무언가가 있기때문에 그런것인지...

 지금이라도 그놈의 개인홈피를 워드프레스나 텍스트큐브로 치장한 블로그로 변경하라고 부탁하고 싶지만
 도대체 무슨 이유를 들어야할지 도저히 모르겠다.
 아니 툴을 바꿔야할 필요성도 못느끼겠고 (단지 홍보와 교류가 블로그가 더 용이할것이라는 생각외엔...)
 그것이 그놈이 옳타구나!하고 박수칠것이라고는 전혀생각되어지지 않는다.

 마치 박태환선수가 최근의 흐름이라고 할수 있는 전신수영복을 착용했다가
 경기도중 반신으로 바꾼것처럼...
 그가 하는 생각이 옳을지도 모른다.
 
 네이버가 뭐 어때서?
 개인홈피가 뭐 어때서?

 에휴 그나저나 지금은... 히어로즈(http://www.bbc.co.uk/drama/heroes/) 봐야할 시간... ^^;
 (영국입니다. 여기 히어로즈는 시즌1이며 BBC2로 방송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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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갑부를 꿈꾸는 예술경영과 미디어를 전공하는 늦깎이 학부생의 영국 옥스포드에서 텔레토비 영어로 살아가는 이야기 (주의) 옥스포드대학교 학생 절 대 아 님! by 지호 | Jiho | 志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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