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미국대통령의 방한에 맞추어서
알자지라가 쇠고기를 공급하는 미국의 목장을 취재하며 미국 쇠고기 안전성을 논한 리포트를
방송했습니다.

직접적으로 광우병에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지만
이것 하나는 확실하게 말했네요...
미국의 가축이 위생적으로 공급되는것은 아니며 안전성을 보장할수 없다고요...



(추신) 이거하고 어제 서울시내 집회리포트한 동영상을 올려드릴까했는데.. 그건 결국 알자지라에서 올리지 않는군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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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호 | Jiho | 志好

외신반응이라고 하죠 짧게해서..


모처럼 우리나라 소식이 외신에 대대적으로 보도되었습니다.

이중 동영상을 올린 외신들의 보도를 모아 보았습니다.


먼저 로이터입니다.

로이터는 리포트가 들어간 동영상을 올렸습니다.


흥미있는점은 막판에 부시환영기도회를 보도했고

이 기도회를 주최한 목사 (자세히 누군지 모르겠습니다)와 인터뷰한것을 올렸더군요...




이번에는 AP입니다.

AP는 AP Top Stories라는 "1분뉴스"식의 동영상에서

-경찰이 부시방한 반대집회에 물대포를 쐇다.

-3000명의 한국인들은 부시의 방한에 대해 실망했다. 이런보도인듯하네요..

(영어가 워낙 짧아서시리.. 혹시 더 잘 매꿀수 있으신분 태클좀 주세요...)



또한 어제 집회연행과정에 대한 생영상(리포트가 들어가지 않은 영상)을 넣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살고있는 동네의 방송국이죠... BBC입니다.


John Sudworth기자의 리포트가 들어간 동영상부터 보시죠

Bush's mixed S Korea reception

(아... BBC는 플래쉬 동영상을 embed할수 없기때문에 링크만 해둡니다.)


또하나는 보셧을지 모르겠다만 리포트가 빠진 생영상입니다.

Protests at Bush S Korea visit


솔직히 이제 BBC 뉴스채널을 통해 방송되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여긴 주로 국내뉴스중심이라)

아마 BBC 월드뉴스채널을 통해서는 방송되었을거라 생각됩니다.


BBC는 찬반집회의 주장을 모두 보여주고 있네요...


참고로 알자지라 잉글리쉬도 부시방한에 대해서 보도를 하였으나

아직 동영상이 유튜브 알자지라채널에 올라오지 않은 상황인지라 (안올리면 어쩌죠?)

나중에 올라가는대로 추가포스팅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론 알자지라 보도가 맘에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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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호 | Jiho | 志好
영국에서 네번째 생일상을 받아봅니다.
 
오늘도 미역국대신...
바라만 보아도 아는 고급과자 (초*파*)가 케잌을 대신하여 제 뱃속으로 방금 쏙 들어갔습니다.
 
이번 생일은 좀 특이합니다.
오늘는 제 양력생일이었고 (7월30일)
내일은 제 음력생일입니다.
(그래서 장장2일간 생일기념모드)
 
원래 우리나라에 있을때엔 음력으로만 챙겼었는데
여기오니 음력달력쓸일이 그렇게 없어서 양력으로 챙기고 있습니다.
 
그러고보니...
어렸을때 "비행기라는것은 타는게 아니라 구경하는거다"라는
생각을 하면서 살았었는데...
 
무슨 팔불출이 꼇는지...
영어도 못하면서 여기 영국에 3년째 거주중입니다.
 
기대했던 새로운 대학1학년 생활은
다시 저를 2000년으로 돌려놓을줄 알았다만 (당시 전문대 1학년)...
역시 이제 나이가 붙어서 그런지 쉽게 돌아가지가 않더군요...
 
영어를 못하니 에세이가 제대로 안써져서 학점은 아쉽게 나오고...
친구들하고 과제물 팀회의 할때도 의사소통이 되질않아서 가슴을 수없이 치기도 합니다.
 
게다가... 예전에는 좀 획기적이고 특이한 아이디어 잘 찾아냈는데...
지금은 그런 기획력이나 상상력마저도
88올림픽 굴렁쇠굴리고 있을때 엄마뱃속에서 뛰쳐나온 애들에게 뒤지는듯 하고요...
 
게다가 전세계적으로 불안해지는 물가에...
원화의 가치가 떨어지는 추세라 하루를 생활하는것조차 가끔은 힘에 붙힙니다.
 
정말 저 여기 왜 온거죠? ㅋㅋ
 

 
 
그래요... 뭔가 "별"이 되고싶어서 온거죠...
 
처음 여기 왔을때 어느 케이블tv방송국의 모집공고를 본적이 있습니다.
자격조건에 "대졸, 영어능통자"라는말이 보이더군요..
 
이 두가지를 어떻게 하면 잡을수 있을까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냥 편입을 할까라고 생각하기도 했지만..
 
워낙 특이한거 좋아하는 타입인지라... 다른 방안을 생각해본결과...
비행기타고 토까자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 그걸 후회하기에도 너무 늦은것 같네요...
후회요?
 
솔직히 여기 영국생활... 언어만 잘된다면... 그다지 불만인 사항은 쪼금 줄어듭니다.
 
학점은 안좋게 나왔다 하더라도... 교수님께 귀여움받는 제자중 한명이고요 (나만 그렇게 생각?)
올해 생활비의 압박으로 그냥 Facebook(페이스북)에다가 "나 생일이에요~"라고 광고만 하고 조용히 보낼까 했는데
여기 옥스포드에 사는 친구들이 돈 걱정말고 저녁초대할테니 오라고 하네요.... (설마 후불제?)
 
하여튼 후회라... 후회라면 부모님에 대한 생각인것 같아요...
이제 나이도 많이 드셔서 어느덧 자식이 드리는 용돈 받아보시면서 생활하셔야하는데...
자식이라는놈은 용돈 드리기는 커녕 매일 눈치만보며 생활비만 얻어내려고 하니까요...
 
그러기에 노력을 많이 해야하는데...
부끄럽습니다.
 
아무튼... "별"이 되고자 왔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제가 "별"이 되기엔 부족한것 같아요...
주위를 보니 저보다 "별"되기가 쉽고 나이도 어린
마치 맨유팬들의 속을 벅벅 긁고 있는 호날두와 같은 녀석들이 한둘이 아니거든요...
 
저는 그런 친구들에 비해서는 열심히 벤치를 달구는...
아니 벤치대신 관중석을 달구고 있지 않나 합니다.
 
예전에 정형돈이 무한도전에서 이런말을 했죠...
"나는 모짜르트의 재능을 받쳐주는 피아노가 되고 싶다"면서요...
 
그말을 들으니 참 동감이 가더군요...
 
저 정말 그러고 싶거든요...
그렇게 해서... 오른쪽에 써놓은 제 희망 "미디어계의 갑부"가 되고 싶거든요..
 
하여튼... 이제 27...
철이 들어야하는데 아시다시피 철판값의 무지막지한 상승으로
입고가되야할 철이 아직도 들어오지 않고 있습니다.
 
기뻐하면서도 저를 돌아보는 시간으로 보냈으면 합니다.
 
 
 
그래도 축하는 해야겠죠...
재활용정신을 발휘하여...
 
예전 포스팅했던 학교에서 '볼'파티할때 찍어놨던 불꽃놀이장면
(볼파티 참석한건 아니고 파티장이 기숙사부근이어서 사진을 잡아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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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호 | Jiho | 志好
(시작하기전에..) 여기서 말하는 클럽은...
밴드가 공연하고 관객들이 춤출수 있는 스테이지가 마련되어 있으며 각종 주류를 파는 공간을 말함.

내가 영국에 있는 대학교에 입학하고 가장 강하게 느낀 충격은
바로 각 대학교마다 직접 운영하는 바나 클럽이 있다는것이다.

내가 영어연수생으로 있었던 브라이튼의 서섹스 대학교에는 학생회가 운영하는
East Slope Bar (이스트 슬롭바)와 Famler Bar (파머 바)가 있었고...
야간에는 Famler Bar옆에 Hottrack인가? (아마 지금 이름 바뀌었을지도...)
하여튼.. 이곳에 무도회장이 위치해 있어서 경악을 금치 못했다.
(서섹스 대학교에 재학중인 당시 플랫메이트 친구가 안데려다 줬으면 죽을때까지도 몰랐을지도...)

그에 비해 우리학교 '옥스포드 브룩스 대학교'는 더욱 강력한 밤문화(?)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학교의 본진이라고 할수 있는 Headington (헤딩턴)쪽에는
세개의 바 [Harts Bar (하츠 바), Morals Bar (모랄스 바), the mez bar (더 메즈 바)]와 하나의 클럽[The Venue (더 벤뉴)]이 운영중이고 (추가로.. 스포츠센터에 스포츠바라고 있는데.. 거긴 스포츠센터운영이다. [학교소속인듯...])
교육대학이 중심을 이루고 있는 하코트힐에는 작지만 그래도 할건 하는 하코트힐 바 (Harcourt hill Bar)가 자리잡고 있다.
그에 비해... 경영대와 공대가 자리잡고 있는 위틀리 (Wheatley) 캠퍼스에는 한때 '바'가 있었지만 지금 그자리는 Costa (커피전문점)이 자리를 잡고 있다는 안타까운 전설이 이어지고 있다. (그래서 위틀리에서 술마시러 나오려면 상당히 걸어야한다. 뭐 그래봤자 다들 학교운영 시내버스 (Brookes Bus) 타고 죄다 시내 나와서 마시겠다만...)

내가 우리나라에서 전문대 다닐때라면.. 주류를 학교안에서 보는것은
학교축제때 주점외 몰래몰래 반입했던것 말고는
죄다 학교앞으로 나가서 단골호프집이나 식당에서 소주와 맥주의 세상속으로 풍덩 빠진적이었는데...
여기서는 학교내에서 이렇게 대놓고 (학생회가 운영을 한다) 밤문화를 즐기도록 시스템을 만들고 있다.

물론... 그렇다고 애들이 시내에 있는 펍이나 클럽을 안가는것도 아니고...
(학교학생회 클럽이 아마추어라면... 시내에 있는 클럽들은 프로라고 해야할까나..)

자 이정도 사전 정보는 충분할듯..

이제 문제의 '무도회장'증발사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나...

우리 옥스포드브룩스는 개교 150주년을 맞이하는 2015년에 모든 캠퍼스의 건물을 현대화하고 신축하는
Space to Think 프로젝트를 실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의 영향으로 그동안 헤딩턴 캠퍼스에 있던 공대가 몇년전 위틀리 캠퍼스로 이전했다.

학생회또한 마찬가지다.
학교에서는 아마 학생회를 2011년 새청사로 이전하는것을 목표로 현대화 계획을 수립중인듯 한데...
이 계획에 학생회가 경악을 금치 못하는 사태가 발생한것이다.

바로 학교 밤문화의 중심인 무도회장, 더 벤뉴 (The Venue)가 새로운 계획에 빠져버린것이다.

여기서 잠깐 더 벤뉴 (The Venue)에 대해서 더 설명을 하자면...
학생회 주관 밤 클럽나이트의 수요일 Peach 와 금요일 Pleasuredom이 여기서 펼쳐진다.
특히 Peach는 다른 클럽나이트에 비해서 비중이 큰 행사 (매주마다 테마를 달리하여 진행된다.)
주말이나 클럽나이트가 없는경우에는 외부 투어하는 밴드들이 이곳을 빌려서 공연을 한다.
(우리나라도 가끔 콘서트할때 공연장이 00대학교 00관 으로 뜨지 않는가... 비슷한 개념...)

이 문제가 공론화 되기 시작한것은 지난 3월쯤이 된듯하다. 아주 잠잠히...
그러다가 시험이 끝난 지난 5월쯤에 학생회에서 대대적으로 홍보에 들어갔고
인터넷을 통한 서명운동, 페이스북에 관련주제를 토론하는 그룹(우리식으로 하면 카페) 개설, 지난 오픈데이 (입학희망자들을 초대하여 학교를 소개하는 행사)에는 입학희망자들에게 설문조사까지 한듯하다.

7월에 이전 학생회회장단의 임기만료로 인하여 새로운 학생회 회장단이 출범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문제는 쉽사리 사그라 들지 않을듯하다. 오히려 더 뜨거워졌으면 뜨거워졌지... (새학생회도 대대적인 홍보중)

만약 더 벤뉴 (The Venue)가 없어진다면 클럽기능은 기숙사내에 있는 모랄스바 (Morals Bar)가 인수를 할듯 한데... 모랄스바는 더 벤뉴보단 규모가 작은 편이고 가장 큰 단점은 헤딩턴쪽에 있는 브룩스 기숙사 학생들이 접근하기는 좋지만 그외 대중교통을 통해서 접근하기에는 상당히 불편한 위치라는것이라는것이 단점이다.

참고로... 내가 기숙사에서 살고 있을때 모랄스바에서 술마시자고 한국애들 부르면 아무도 안왔다... 오기 귀찮고 멀다구... 그래서 마지노선이 더 벤뉴 바로 옆에 붙어 있는 Harts Bar(하츠바)였다.

우리나라로서는 차마 상상도 하기 힘든일이지만...
어쨋든 이건 내가 속한 대학교에서 펼쳐지고 있는 참 오묘한 상황이다.

아직 자세하게 학교가 어떤 식으로 그공간을 개조할지는 모르겠다만... 신문에 보도된 내용으로는 도서관과 강의실 공간이 확대될듯한다.

과연 이공간... 살려야 하는가 아님 죽여야 하는가?
나.. 잘 모르겠다. 쩝쩝... 학생회강당이라는 공간이 학생회관에 거의 있는것 처럼
이 공간도 그런식으로 생각해야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든다.
에구.. 그렇지만 사안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보지 않아서 쩝쩝쩝...

간만에 댓글을 기다리는 포스트 였음...

관련 신문기사: Fight to save concert venue (Oxford Times [옥스포드의 지역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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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호 | Jiho | 志好


SES누님들의 (원래는 윤상형님이지만) '달리기'의 가사의 마지막 부분은
'끝난 뒤에 지겨울만큼 오랫동안 쉴 수 있다는 것...'이다.

지금 내상황이 그런듯하다.
1학기 마의 에세이 돌려막기(?)를 하고 있을때만 해도...
"얼렁 쉬고싶다. 빨리 쉬고싶다." 이런 생각뿐이었지만...

지금은 정말 지겨울만큼 쉬고있다.

하지만 이번 성적이 턱걸이로 겨우 과락을 면한정도인지라
이상황에 2학년으로 올라간다면 무슨 스팩타클한 시추에이션이 펼쳐질지는 정말로 모른다.

게다가 영국 대학교 시스템은 졸업학점산정시 1학년은 반영을 안하고 2,3학년성적으로 좌지우지한다고 하기 때문에... (맞죠? 아님 가침없이 하이태클<?>을..) 이제 정면승부는 지금부터라고 볼수 있다.

게다가 '예술경영'이라는 학문의 배경상...
거북이의 (원래는 마로니에지만) "칵테일 사랑" 가사처럼 '한편의 시가 있는 전시회장도; 가야 하는데...
(게다가 예술현장 현장실습(Work Placement)이 있어서.. 이거 안하면 3학년 졸업필수과목을 못듣게 된다. <어헝헝...>)

그냥... 한국과는 전혀 딴판인 장마철 날씨를 방불케하는
이 우중충충한 최근 옥스포드날씨를 바라보고만 있다.

그나마 최근 어학연수생과 예비대학교학생들의 유입으로 옥스포드대학교 학생들과 옥스포드브룩스대학교 학생들이 떠난 옥스포드 시내는 관광도시로서 다시 북적북적이기 시작했다.

그래... 어쩜 번명이겠지...
이러다가 9월 개학이 되면 다시 지금의 끝없고 지루한 휴가를 그리워 할지두..

(추신) 어린 동기녀석들은 죄다 자기나라로 돌아가거나 아님 열심히 알바를 뛰면서 밤문화를 즐기고 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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