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든은 런던북부지역의 문화 중심지중 하나이다.

아침전문 방송국이었던 TVAM (지금은 GMTV로 방송권이 넘어감)의 스튜디오가 있던 자리이고 현재 그들의 자리는 MTV영국이 이어받아 캠든의 문화를 발전시키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BBC ELETRONIC PROMS는 캠든에서 첫번째와 두번째 행사를 성공리에 치뤘었다. (올해는 유럽문화수도인 '리버풀'에서 열린다고..)

음악뿐만아니라 여기는 시장이 참 유명한 동네이다.

각종 악세사리, 빈티지 의상들 그리고 잡다한 물건들이 고객의손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각종나라의 테이크아웃음식점들은 쇼핑의 재미를 배가 시킨다.


토요일밤... 각종 술잔이 탁자위를 수북히 쌓으며 귓청을 펑펑 울리는 밴드음악이 거리를 지배하며 사람들의 이야기가 울려퍼져야 하는 이동네의 오늘밤은 달랐다.


화마가 평범한 토요일밤을 순식간에 정신없고 급박한 상황으로 돌려버렸다.

화재는 영국시간 오후 7시 10분 Canal Market (운하 시장)에서 발생하기 시작하여 main market (중앙 시장)으로 곧 옮겨 붇기 시작했다고 Sky News는 보도했다.


BBC 보도에 따르면 이 화재의 불길은 30피트높이까지 올라갔었으며 여러 상점과 유명한 펍등이 피해를 입었다고 한다.


한마디로... 토요일밤... 술마시고 노는 문화의 절정을 달려야하는 이 순간...

그 중심지는 화마로 즐거움을 잃어버렸다.


캠든타운의 경우 우리나라 재래시장처럼 길이 좁고 불이 쉽게 옮겨붙을수 있는 성질의 제품이 많이 있다.

게다가 가죽제품의 거래도 많은 터라 유독가스도 많이 날수있는 지역....

그래서 인명피해의 우려가 상당히 큰데... 아직까지는 이런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즐거움은 안전한 생활위에서 펼쳐질수 있다는점을 오늘 다시한번 생각해본다.


아.. 런던가면 캠든 즐겨가는곳인데.. 에구...


관련기사: 런던 캠든 시장에 큰 불 (YTN)

관련기사: Blaze ravages London market area (BBC)

관련기사: Camden Blaze Brought Under Control (Sky)

(추신) 지난학기에 같이 미디어 강의듣던 만화가 형(?)이 마침 그시간에 캠든에 있었다 (아마 지금도 거기에 있을것이다) 다행히 그형의 만화단체 사무실과 그형은 화재 피해를 받지 않았다고 연락을 받았다.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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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갑부를 꿈꾸는 예술경영과 미디어를 전공하는 늦깎이 학부생의 영국 옥스포드에서 텔레토비 영어로 살아가는 이야기 (주의) 옥스포드대학교 학생 절 대 아 님! by 지호 | Jiho | 志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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